상단영역

본문영역

CJ대한통운' 소비자 관심도 1위...우체국택배·로젠택배·한진택배 順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4.07.22 09:48
  • 댓글 0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대한통운,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배송 사실상 독점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자료=데이터앤리서치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배송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이 지난 2분기 국내 택배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순이었다.

2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택배업체 5개사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이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의 CJ대한통운이 이번 분석에서 총 14만181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4368건에 비해 7443건, 5.54% 늘었다.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의 우체국택배는 분석 기간 8만4748건의 정보량으로, 지난해 동기간 8만9064건에 비해 4316건, 4.85% 감소하며 2위를 기록했다. 대명화학의 로젠택배가 올해 2분기 총 7만2757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6만3887건에 비해 8870건, 13.88% 늘어나며 3위를 차지했다. 상승률 순위로는 1위에 올랐다.

국내 택배서비스 원조인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의 한진택배가 5만3385건의 정보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26건에 비해 2459건, 4.83% 증가하며 4위를 기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롯데택배 온라인 포스팅 수는 4만880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4만4859건에 비해 3979건, 8.87% 감소하며 택배업계 관심도 5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5개 택배 업체의 2분기 정보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3% 늘어난 가운데, CJ대한통운이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으며 로젠택배가 관심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ESG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