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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북미 최대 에너지전시회 참가…차세대 ESS 첫 선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4.09.11 09:32
  • 수정 2024.09.1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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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서 스마트배전 초고압변압기 등 3개 테마부스 꾸며
세계 최대 미국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LS일렉트릭 'RE+ 2024' 전시부스.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 'RE+ 2024' 전시부스. 사진=LS일렉트릭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LS일렉트릭은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배전 설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3개 테마로 부스를 꾸렸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전, ESS 연계 배전에 이르는 전력 계통을 구현하고 현지 고객이 자사 제품과 설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 배치했다.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킬로와트)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압도적 스마트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 전력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미국 ESS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미국 파커 하니핀 ESS 사업부를 인수하고 LS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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