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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환경부-정유업계, 기후위기 대응 위한 상생협력 논의

  • 기자명 김현경 기자
  • 입력 2024.12.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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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청사.  사진=환경부
환경부 청사. 사진=환경부

환경부-정유업계, 기후위기 대응 위한 상생협력 논의

환경부가 국내 정유업계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정부-산업계 협력 및 정유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완섭 장관을 비롯해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김종화 에스케이(SK)에너지 사장, 송명준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사장, 류열 에스오일(S-OIL) 사장, 김정수 지에스(GS)칼텍스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정유업계는 현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연료 사업과 폐자원의 화학적 재활용 사업 등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바이오연료는 콩, 옥수수, 동물의 배설물 등의 바이오매스(유기체)를 활용해 만든 바이오알코올이나 바이오디젤 등의 연료를 지칭한다. 아울러 업계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폐윤활유 등의 폐기물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같은 정유업계의 사업 추진 현안에 대해 합리적 개선·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민관 상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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