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취약계층에 연탄 3000장 전달
CFS ‘동행 캠페인’…2022년부터 연탄 기부 누적 9000장
국민통합위원회가 뽑은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 선정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3년째 연탄을 기부하고 나르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동그란 행복’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우리 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번 나눔은 CFS 사회 공헌 활동 ‘동행 캠페인’의 일환이다.
CFS는 2022년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 올해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연탄 3000장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은 이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우리가 연탄 나눔을 시작한 지 3년이 되었다”며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봅시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쿠팡 인천28센터 직원 장유미 씨는 “CFS 구성원으로서 이웃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특히 올겨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모두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FS는 지난 20일 국민통합위원회가 뽑은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에 선정돼 '아름다운 동행상’을 수상했다. CFS는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홀몸 어르신 거주지에 ‘동행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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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기자
dwkim@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