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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서울 등 7개 시도에 자율주행서비스 운영비 26억 지원

  • 기자명 김현경 기자
  • 입력 2025.02.19 09:50
  • 수정 2025.02.1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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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무탄소에너지 기술혁신 확대 위한 포럼 개최
환경과학원, 악취 및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질의·응답 자료집 발간

경남 하동군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사진=국토부 제공
경남 하동군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사진=국토부 제공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자체 7곳에 26억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위해 서울, 세종, 경기(판교, 안양), 충남(천안), 경북(경주), 경남(하동), 제주 등 지자체 7곳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6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범운행지구 내 신기술·서비스 실증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율차를 활용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로 국민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별 주요 자율주행 서비스로 경남도는 고령층 비율이 높고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노선버스를 운영하며, 서울시는 심야·새벽시간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는 판교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 이동편의를 위한 노선버스, 안양은 주간 및 심야 노선버스, 세종시는 광역 자율주행버스(BRT정거장)와 주거단지를 연계하는 자율주행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운영한다. 경주시는 올해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 회의장~숙소를 이동하는 자율주행셔틀을 운영하며 제주도는 제주~서귀포를 연결하는 노선버스를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해 관광객에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한-체코 무탄소에너지 기술혁신 확대 위한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체코 양국이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1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체코기술청의 공동 주관으로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루카쉬 블첵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페트르 콘발린카, 체코기술청장 등 150여 명의 양국 산학연,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원자력, 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기술 분야와 전력망, ESS 등 에너지망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 세션을 구성해 양국 산학연 전문가들이 분야별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술협력 방향을 발제했다. 이후 패널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졌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에 대해 향후 체코측과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한-체코 국제공동연구 신규 과제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과학원, 악취 및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질의·응답 자료집 발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측정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해석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문답 형태의 자료집을 19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악취 분야와 대기오염 분야 총 두 종류로 구성된다. 정부는 실무자의 신뢰성 있는 측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측정·분석 관련 질문들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담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악취공정시험기준 자료집은 실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공기희석관능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두 번째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자료집은 60문 60답 형태로 총칙, 시료채취 및 일반시험방법 중 현장바탕시료의 정의 및 음의 값 처리방법을 담은 1장과 배출가스 중 무기물질 등의 내용을 담은 2장으로 구성된다.

자료집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홈페이지(ecolibrary.me.go.kr/nier)에서 전문을 PDF 형태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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