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실사와 실사 모니터링은 다른 개념" 실사는 원래대로 매년 해야
모니터링 주기 연장 "현실적"...옴니버스는 규제 약화 아닌 집행력 제고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유럽연합(EU) 옴니버스 패키지에 포함된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의 간소화로 공급망 실사 ‘모니터링’ 주기가 1년에서 5년으로 연장됐을 뿐, ‘실사’ 주기 자체가 5년으로 연장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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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
kimyj@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