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지난 1분기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사 중 투자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모비스'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와 금호타이어 순으로 나타났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에서 10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20일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상장사들이다. 정보량 순으로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 △금호타이어 △에스엘 △한국앤컴퍼니 △현대위아 △HL만도 △한온시스템 △SNT다이내믹스 △DN오토모티브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총 8만105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분기 관심도 1위를 차지했고 한국타이어앤테크는 7만3019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금호타이어는 같은 기간 총 4만91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스엘 1만3995건 △한국앤컴퍼니 1만1187건 △현대위아 1만1050건 △HL만도 1만188건 △한온시스템 9083건 △SNT다이내믹스 5113건 △DN오토모티브 2087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조사대상 자동차부품 상장사들의 총정보량은 총 25만769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9287건, 12.82%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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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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