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김도산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개발한 다국적 제약사 얀센의 모회사 존슨앤드존슨과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이 개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은 미국 허가를 획득한 후인 2025년 3월 7일부터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쓰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물질 특허는 미국에서 올해 9월, 유럽에서 내년 7월에 각각 끝난다.
셀트리온은 이미 램시마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CT-P43까지 가세하면 미국시장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남은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CT-P43을 조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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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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