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 주제로
10월22일까지 고성 잼버리장서 ESG 축제

[ESG경제=김도산 기자] 산림을 테마로 한 최초의 박람회인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22일 개막했다.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 환경, 경제·산업 등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숲은 기후위기 시대 인류의 삶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가장 중요한 ‘발판’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360그루의 나무는 1톤의 탄소를 흡수 상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산림엑스포는 10월22일까지 한달 간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의 캐치프레이즈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이다. 2020년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인증을 받은 정부 공인 행사다.
엑스포 기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의 본 행사외에도 속초 고성 양양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본 행사장의 전시관은 총 5개로 구성된다. ‘희망의 숲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푸른지구관과 ‘평화의 숲을 말하다’ 산림평화관, ‘인류의 숲을 느끼다’ 문화유산관, ‘치유의 숲을 누리다’휴양치유관, ‘성장의 숲을 만들다’ 산업교류관 등이다.
행사장의 중앙에는 랜드마크로 세워진 솔방울전망대가 자리한다. 높이가 아파트 15층 수준인 45m에 달해 정상에 올라서면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왕복 1.2㎞의 내부 이동로를 걷는 동안 시시각각 바뀌는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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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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