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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맥스(Emax) 세라믹 인레이 치료 알아둘 점은?

  • 기자명 홍수인 기자
  • 입력 2024.09.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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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색과 유사한 색감과 투명도...강도도 높아 크라운 치료에도 활용
치아 접착과정 복잡하고 고난도...숙련된 의료진이 직접치료하는 곳 찾아야

충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이다. 충치는 구강 내에 남은 음식물이 균과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산에 의해 치아가 손상되는 것으로, 평소 양치질에 소홀했거나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간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초기 단계의 충치는 큰 증상이 없고 눈으로 보이는 문제도 없어 모르고 방치하기 쉽다. 그러다 균이 치아 내부로 계속 침투하면 점차 치아 시림, 통증 외 여러 불편함이 발생하고 치아에 검은 점이 보여 충치를 인지하게 된다.

충치는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하며 손상된 범위에 맞춰 치료한 후 보철로 수복해야 한다. 충치치료 후에는 치아가 약해지며, 심미적으로도 보기에 좋지 않아 보철로 본을 떠 치아 기능과 외관을 유지해야 한다.

보철치료는 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으로 다양하며 치아 수복 범위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면 된다. 인레이는 충치로 인해 치아가 패인 부분을 보철로 채우는 치료로, 골드, 레진, 이맥스(Emax) 세라믹 등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이맥스 세라믹 인레이는 리튬 디실리케이트라는 세라믹 성분으로 이루어진 보철을 이용한다. 치아색과 유사한 색감과 투명도를 갖추고 있으며, 강도도 높은 편이라 인레이 외 크라운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맥스 세라믹은 치아에 잘 부착된다는 장점도 있다. 골드 인레이는 치아 모양에 맞춰 넣은 다음 치과용 시멘트로 메워서 빠지지 않게 하는 방식인데, 이맥스 세라믹은 접착이 가능해 치아와 단단하게 결합되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이맥스 세라믹을 치아에 접착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고난도에 속해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치료하는 곳을 찾아야 한다. 또한 케이스에 따라 다른 재료가 더 적합할 수 있으므로, 여러 재료의 장단점을 모두 살펴본 후 적절한 것을 선택해야 하겠다.

도움말 부천 더올바른치과 서동하 원장

부천 더올바른치과 서동하 원장
부천 더올바른치과 서동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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