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NDC 국외감축 12.8% 차지..."달성 어려워 보여"
협력대상국 탄소감축사업 관련 법제도 미비해 사업추진 지연
타당성 조사 2년에 걸쳐 진행...1년 이내로 절차 간소화해야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한국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중 국외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 각 부처별로 시설 설치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총 73건이지만, 아직 실제로 추진되는 사업은 없다. 미얀마 전기 오토바이 보급 사업 정도가 사업 시행이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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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
kimyj@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