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해상풍력 규제, 재생에너지 산업에 직격탄
수익 악화 오스테드 유상증자 결정에 주가 31% 폭락
에퀴노르·라바 릿지 프로젝트 중단…대규모 손실 현실화
트럼프, 14년 전부터 풍력발전 공개 반대 "가장 나쁜 에너지"
[ESG경제=이진원 기자] 덴마크의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가 11일(현지시간) 약 94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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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
jwlee@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