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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족...다양한 ESG 프로젝트 벌일 것

  • 기자명 김연지 기자
  • 입력 2024.04.02 14:46
  • 수정 2024.04.0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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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10년간 300여 명의 ESG 인재 배출
환경문제와 사회취약계층, 사회적 기업 위한 다양한 ESG 아이디어 모색
LG전자 제품에도 노약자 위한 접근성 제고방안 제안해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구성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구성원들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LG전자가 미래 ESG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의 ESG 경영에 MZ세대의 시각을 더하기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활동한다. 

ESG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위해 발족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약 300명의 ESG 인재를 배출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에서 대학생들은 약 5개월 간 LG전자 ESG 실무진의 멘토링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ESG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기업의 ESG 활동을 배울 수 있다.

매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각 ESG 분야에 관한 미션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기업의 발전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등 다양한 문제의 대안을 찾아나가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선 활동에서는 노인 이동권, 쓰레기 분리배출,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의 대안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제안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기능 중 노약자·저시력자를 위한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ESG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된다. 각 활동을 자유롭게 다룬 영상 콘텐츠를 새로 개설한 아카데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이를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

우수하게 활동한 참가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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