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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기업브리핑] LG전자, '씽큐 26도 챌린지'...에너지 절감 기대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4.06.17 09:41
  • 수정 2024.06.1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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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에어컨 26도 설정 이용자에 경품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LG전자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LG 씽큐 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씽큐 26도 챌린지'를 진행한다. 씽큐 26도 챌린지는 7∼8월 LG 씽큐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 절약 선언,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설정해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된다. LG 씽큐 앱이 에어컨 사용 기록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누적 기록을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정수 가습기 'LG 하드로타워'와 난방텐트, 에어 서큘레이터,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설정해 운전한 비율이 높을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또 캠페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전문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너지 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두 달 동안 에어컨 1만대 가구가 참여해 평균 온도를 1도 높였다고 가정했을 때 약 8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수준인 24만kWh(킬로와트시) 이상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공감지능' 에어컨 제품군을 앞세워 고효율 AI 에어컨 시대를 이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단지에 조성한 'H-네이처가든' 전경.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단지에 조성한 'H-네이처가든' 전경.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단지에 특산·자생식물 정원 조성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단지 등에 지역 환경에 기반한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고 환경 보전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강원도,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월드비전과 이러한 내용의 '생물 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강원도와 수도권 내 힐스테이트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생태계 보호를 위한 식물정원을 조성하고 조경 전문기관과 협업해 정기적으로 유지·관리한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강원도자연환경공원이 추진하는 공공부지를 활용한 자생·특산신물 서식지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단지에 미선나무, 히어리 등 12종의 특산·자생식물 약 4000본을 식재한 공원 'H-네이처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이어 생물다양성 보호는 현재와 미래세대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여러 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생태계 보호 및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846개 영업점·고객센터에 '무더위 쉼터' 운영

KB금융그룹이 폭염 속에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주요 계열사의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17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3일부터 전국 773개 영업점을 쉼터로 개방했고, 이날부터 KB증권(63곳)·KB손해보험(7곳)·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도 금융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국민이 폭염을 피하는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된다. 전국 82개 KB국민은행 '9To6 뱅크'의 경우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KB금융은 이 밖에도 다양한 폭염·폭우 피해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말 서울 동작구 인근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KB국민카드는 취약계층 노인 400여명에게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플랜트,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사업장 주요 출입구 10곳에 수거함 21개를 설치하고 상시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 

폐건전지에는 망간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돼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분리배출을 하면 토양·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니켈, 리튬 등의 광물 추출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이 가능해진다. 폐건전지는 지역의 재활용 자원으로 쓰인다. 사업장에 설치된 수거함도 지역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지난해에도 캠페인을 통해 6200여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시스템을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설치하는 등 배터리 생산과 재사용, 재활용에 이르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BGF리테일, 소방가족에 영웅맥주 판매 수익금 1000만원 기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영웅맥주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영웅맥주는 CU가 지난 1월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시한 1000원대 비발포주로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40만캔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CU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곁에 영웅이 있다'는 영웅맥주 기획 취지에 맞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소방 가족의 심리 상담과 자녀 학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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