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혼인과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전용 패키지 출시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 의미하는 재료 활용해 코스 기획
예비부부 이름 새겨진 메뉴 리플릿, 즉석사진 서비스, 단독 룸 우선 배정도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 더 플라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百年佳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4155건으로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은 전년 대비 25%가량 늘어 동월 기준 역대 최대폭이다.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기획했다.
백년가약 패키지는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A는 비취 해산물 대게살 수프를 시작으로 ▲바닷가재살 레몬크림소스 ▲가리비살 해삼 속박이와 전복 ▲행복 장수탕면 등 총 6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코스 B는 7가지 메뉴로 ▲전가복 수정피 ▲활바닷가재 송로버섯 소스 ▲캐비아를 올린 한우 안심 자연송이 볶음 등을 준비했다. 가격은 각각 16만 원, 20만 원이다.
상견례 코스에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를 상징하는 재료를 사용했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예비부부 이름이 새겨진 메뉴 리플릿 ▲즉석 사진 촬영 ▲단독 룸 우선 배정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더 플라자는 풍수지리학적 명당으로 평가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전용 패키지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 플라자는 예로부터 최고 명당으로 평가받아왔다. 조선시대 왕이 제례를 지내던 ‘지천사’와 명나라 사신을 접대한 ‘태평관’이 위치했던 곳이다. 호텔 별관 자리는 과거 돈과 행운이 모이는 ‘상공회의소’였다. 결혼과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계약 등 중요한 일을 앞둔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최근 1191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파묘’ 풍수사가 명당이라고 감탄한 이후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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