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건강] 일자목 거북목, 통증 심화되기 전 한방치료로 관리해야

  • 기자명 홍수인 기자
  • 입력 2024.12.23 15:02
  • 댓글 0

SNS 기사보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디스크,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더 좋은 결과 기대"

머리를 받히는 목은 옆에서 봤을 때 자연스러운 C자 형태를 띈다. 하지만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미는 행동을 이어간다면 C자 형태의 경추 정렬이 점점 일자로 변형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거북목 증후군이라 부른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이 받는 하중이 커지게 한다. 이로 인해 목 주변 인대가 뭉치고 경직돼 목뼈의 유연성이 감소되는 것은 물론 목과 어깨 등 주변 근육의 통증 및 두통, 어지럼증, 안구 피로, 만성피로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실제로 목이 1cm 앞으로 밀려날 때마다 목뼈와 디스크에도 2~3kg 이상의 하중이 집중되어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개가 5cm만 밀려나도 목뼈와 주변 근육은 약 10~15kg의 하중을 받게 되는 셈이다. 목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는 불균형 상태를 방치하면 단순한 근육통을 넘어서 목뼈와 디스크의 노화를 불러오고 목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단순히 ‘쉬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에 방치해둔다면 목을 좌우로 돌리지 못할 정도로 목이 굳어버릴 수 있고 혹은 일어나기 어려울 만큼 심한 통증이 발현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목의 통증과 목디스크는 초기 증상이 있을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 실시하는 추나요법은 손이나 신체 일부를 활용해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나 관절의 부위에 적절한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방식으로 뼈를 밀고 당겨 신체 부정렬을 바로잡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환자 개인마다 증상과 건강 상태가 다른 만큼 치료 전 충분한 상담이 이뤄져야 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노원구 공릉동점 365공릉차한의원 이재우 원장은 “목디스크는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고 이와 동시에 꾸준한 운동과 자세교정 등을 병행한다면 별다른 문제 없이 삶의 질을 되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노원구 공릉동점 365공릉차한의원 제공 이재우 원장

365공릉차한의원 제공 이재우 원장
365공릉차한의원 제공 이재우 원장

 

관련기사

저작권자 © ESG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