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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방치하면 허리디스크 유발할 수도

  • 기자명 홍수인 기자
  • 입력 2024.11.25 16:25
  • 수정 2024.11.2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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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바른 자세 중요...스마트폰 눈높이에 맞춰 고개 숙이지 않도록 해야”

대중 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목격할 수 있다. 심지어 거리를 걸을 때도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마트폰에 집중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유발되더라도 인지하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거나 고개를 숙인 자세를 장시간 지속할 경우 경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및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경추는 인체에서 가장 무거운 부분인 두개골을 지탱하고 있으므로 여기에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부담이 가중된다면 복합적인 증상이 초래된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목통증, 두통, 어지럼증, 안구통증, 운동 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해 일상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에 한방은 환자의 체질과 증상을 고려해 추나요법, 침치료,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방 치료를 적용한다.

한방은 추나요법으로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병행해 거북목과 목디스크를 치료한다.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경추를 바로잡고 주변 근육을 풀어주며 약침요법을 통해 경추 조직의 염증을 완화하고 인대와 힘줄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환자 체질별 맞춤 한약을 처방해 목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고 영양을 공급해 척추의 재생력을 회복시킨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방병원 최경운 원장은 “일자목이나 거북목은 불량한 자세나 생활습관 때문에 유발되므로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방병원 최준수 원장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방병원 최경운 원장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방병원 최준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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