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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 허리 통증 지속된다면, 악화되기 전 회복해야

  • 기자명 홍수인 기자
  • 입력 2025.01.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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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른 자세 유지...오래 앉거나 서있는 경우 스트레칭 자주 해야

흔히 신체에 통증이 발생해도 정형외과 등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기 보다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자연히 회복되지 않고 점차 통증이 악화되고 있다면 서둘러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외부적인 충격이 없었다고 해도 고강도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한 부위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경우 등 여러 상황에서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면서 목, 허리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경추와 척추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젊은 연령층이라고 해도 절대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하며 증상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보통 목과 허리 통증은 디스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조건 디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일자목, 거북목 등의 증세로 인해 점차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고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척추관협착증 등의 질환이 주 요인일 수 있다.

이처럼 개별적인 원인이 달라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해야 하며,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부분은 보존 치료로도 회복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가 너무 늦은 경우 수술 외에는 회복 방안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보존 치료는 도수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간섭파치료, 저주파 레이저, 적외선 치료, 온냉찜질 등으로 다양하며, 호전도에 맞춰 치료 방법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체형과 통증 상태, 질환 외 환자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해 진행한다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생활 관리도 철저히 해야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오래 앉거나 서있는 경우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을 지속하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하겠다.

도움말 구포 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

구포 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
구포 연세바른마취통증의학과 노현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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