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 차입 등 벌금 납부 방식 유연화 방안 마련할 계획
EU 집행위, 규제 폐지 아닌 실용적인 규제 준수 방안 마련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규제 유로7(Euro 7)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 제조업체의 배기가스 배출에 따른 벌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관련기사
- EU, CBAM 대상 기업 80%에 적용 면제 고려
- EU, ‘경쟁력 나침반’ 발표…“ESG 규제 대폭 간소화”
- 전기차 안 팔려 어쩌나...EU 자동차업계 탄소배출 부담금 22조원 예상
- 영국, 유럽 최대 EV 시장 등극…EV 판매 의무화 영향
- EU, 산업경쟁력 제고 계획과 '청정산업딜' 내달 발표
- 드라기 보고서 뜯어보니, "EU, 미국 중국과 경쟁에 연간 8000억 유로 투입해야"
- 이탈리아 "‘35년 내연기관차 퇴출 계획 수정 서두르자”
- 현대·기아차, 글로벌 자동차社 기후·인권대응 10·12위 그쳐
- EU, 기업용 EV 구매시 세제혜택...자동차 배출량 규제는 완화
- 美 회계감사국 "캘리포니아 내연기관 차량 규제 정당"
- 인도, ‘27년까지 차량 배출량 33% 감축 목표 논의…기업 ‘반발’
김연지 기자
kimyj@esg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