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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홀딩스그룹, 최고사회균형책임자로 최승원 박사 영입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5.09.30 16:56
  • 수정 2025.09.3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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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장애인 테너로 명성...사회복지학 박사이자 철학 박사
“음악과 사회균형의 메시지를 ESG 전략으로 품는 새로운 시도"

넷제로홀딩스그룹 최고사회균형책임자(CSNO)에 영입된 최승원 박사(오른쪽 2번째). 최 박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테너이자 사회복지학 박사다.    사진=넷제로홀딩스
넷제로홀딩스그룹 최고사회균형책임자(CSNO)에 영입된 최승원 박사(오른쪽 2번째). 최 박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테너이자 사회복지학 박사다.    사진=넷제로홀딩스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탄소 중립 및 ESG 전략 전문기업 넷제로홀딩스그룹(대표 박희원)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테너이자 사회복지학 박사인 최승원 씨를 최고사회균형책임자(CSNO, Chief Social-NetZero Officer)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승원 박사는 네 살 때 소아마비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악가로 성장한 인물이다. 최 박사는 총신대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USC와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오이코스 대학교에서 성악박사(DMA) 학위를 받았다.

최 박사는 더 나아가 철학 박사와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해 예술과 학문을 아우르는 경력을 쌓았다. 그는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아시아인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파사데나·빈 대회에서도 수상했다. 백악관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제 음악제 무대에 올랐고, 빈 필하모닉·KBS 교향악단 등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또한 국제장애인음악제 창립, ‘아리랑 로드(Arirang Road)’ 프로젝트 추진, UN 산하 세계장애인문화협회 설립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문화 참여 확대에 앞장서 왔다.

넷제로홀딩스그룹 박희원 대표는 “최승원 테너는 예술적 성취를 넘어 회복력과 포용의 상징”이라며 “환경적 탄소중립(Net-Zero)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 사회적 균형(Social Net-Zero)"을 ESG 전략에 접목시키는 데 최적의 인물”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대표는 “지속가능 경영은 기후 위기 대응을 넘어 사회적 균형 회복까지 포괄해야 한다”며 “최승원 책임자와 함께 환경과 사회를 잇는 진정한 ESG 전략 자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넷제로홀딩스
사진=넷제로홀딩스

최 박사는 최고사회균형책임자(CSNO)로서  △장애인의 ESG 전문가 양성을 통한 실질 고용 확대 △문화·예술과 연계한 사회 가치 창출 프로젝트 기획 △ESG 전략에서 사회적 균형 요소 실질화 △지역사회·국제기구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ESG 실적 제고와 가치 창출 생태 구축 등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최 박사는 “제 삶이 ‘장벽을 넘어선 회복의 여정’이었다면, 이번 직책은 음악의 울림만큼이나 사회적 울림을 만드는 또 하나의 무대”라며 “ESG 경영의 중심에 ‘사람’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박사는 세계 각국의 활동에서 얻은 문화와 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생활 제품을 공급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가치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라이프바이최승원'이라는 가치제품 소싱, 개발 및 판매기업을 창업하고 적극 활동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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