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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 인증…"글로벌 車기업 최초"

  • 기자명 홍수인 기자
  • 입력 2023.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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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플래티넘 등급 획득

현대차 아산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등급 획득.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아산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등급 획득. 사진=현대차 제공

[ESG경제=홍수인 기자] 현대차 아산공장이 글로벌 완성차 제조기업 최초로 폐기물 실질 재활용률 100%를 인증받았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기관인 UL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과 폐기물 재사용·재활용·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 UL솔루션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폐기물 실질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이 가운데에서 폐기물 실질 재활용률 100%를 달성한 사업장에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전 세계 완성차 제조 기업 중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는 현대차 아산공장이 처음이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해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엔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주물사 및 폐알루미늄 전량을 엔진 생산 원부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경영과 폐기물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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