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핵심 투자기업, 산불 합의금만 9800억원
미 전력회사 막대한 산불 피해금액 보상하느라 파산 위기
기후변화가 만든 대류성 폭풍과 고온, 건조 토양이 근본원인
[ESG경제=김연지 기자] 미국의 투자 대부인 워런 버핏이 에너지와 유틸리티(전력 생산·송전·배급 등 필수 기반 산업) 업계에 대한 투자 중단을 선언했다. 기후변화가 만든 산불이 미국 전력 산업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세계 기후재난 총 손실 지난해 330조원..."올해 더 커질 가능성"
- [2023 ESG 결산] ① 너무 뜨거웠다...기후재난 커져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
- 유럽, 뜨거운 여름 지나니 기록적 폭설·한파…시베리아는 영하 57도
- 산불·가뭄·태풍…美 경제, 기후변화로 매년 약 200조원 피해
- 기후변화 완화의 핵심 열쇠...'숲 복원' 오해와 진실
- 기후변화 '나비효과'...산불로 美 보험사·주정부·부동산 흔들
- 미국 10대 자산운용사 중 8곳 기업 스코프 1, 2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지지
- 호주, 기후변화 심한 지역 보험사 철수 검토..."경제 전반에 연쇄적 영향 ”
- 텍사스주, 수소 프로젝트용 풍력·태양광 전력 추가 확보
- “기후 대응 실패하면 기업 주식 가치 반토막 위험”...싱크탱크 주장
키워드
Tags #ESG #ESG경제 #ESG투자 #ESG환경 #ESG공시 #ESG평가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리스크 #워렌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에너지 #전력 #산불 #기후재난 #하와이 #화재
김연지 기자
kimyj@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