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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정책브리핑] 환경부, 2024 녹색산업 잡페스티벌 개최 등

  • 기자명 김현경 기자
  • 입력 2024.05.29 10:00
  • 수정 2024.05.2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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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지원, 생애주기 맞춤형 유연근무 등 우수기업에 정부 포상

환경부 한화진 장관을 포함해 '2023 잡페스티벌(Job Festival)'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연합뉴스)
환경부 한화진 장관을 포함해 '2023 잡페스티벌(Job Festival)'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연합뉴스)

환경부, 2024 녹색산업 잡페스티벌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 녹색산업 일자리축제(잡 페스티벌)를 2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에게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녹색산업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학생뿐만 아닌 중장년층 경력직 및 외국 유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클러스터 입주기업 전용 채용 홈페이지(greenclusterjob.kr)을 통해 31개 기업의 소개 자료가 제공되며, 이를 보고 지원한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현장면접 외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입주기업 홍보관에서 참여 기업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과 면접 방법 상담, 개인 특성 진단과 가상현실 면접 체험, 입주기업 대표 강연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장 행사에 참가하기 어렵거나 행사 중에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누리집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육아 지원, 생애주기 맞춤형 유연근무 등 우수기업에 정부 포상

고용노동부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4회 고용평등 공헌포상'을 개최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시상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CJ프레시웨이,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크몽,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남녀고용평등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법정 기준(연간 3일)보다 많은 난임휴가(여성 42일, 남성 3일)와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고, 육아휴직을 최대 2년으로 연장했으며,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는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 예비아빠 초음파 휴가, 남성 자동육아휴직제, 초등학교 입학 휴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인 크몽과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도 적극적인 유연근무와 모성보호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표창 대상이 됐다.

개인 부문에선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연차 휴가를 반일, 반반일로 나눠쓸 수 있게 해 연차 사용률을 높인 한인규 동국제약 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우수기업 27곳과 유공자 10명이 정부 포상 12점과 노동부 장관 표창 2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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