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행복 나누는 금융 적극 실천"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은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제고, 반부패·윤리경영 강화 등을 통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금융교육, 상생 금융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MSCI AAA 등급 달성은 하나금융그룹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일관성 있게 실천해온 노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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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기자
dwkim@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