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ESG 임팩트 보고서' 발간...전년대비 40% 늘어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6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결과로 5조4072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내용의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하나금융은 이런 성과가 지난 2022년 성과(3조8656억원)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며, 관련 사업 수도 2022년 187개에서 2023년 359개로 90% 넘게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항목별로는 환경 활동에서 2963억원, 사회 활동에서 2조2565억원, 지배구조와 경제 간접 기여 활동에서 2조8544억원을 각각 창출한 것으로 측정됐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ESG 성과를 정량화한 재무 가치로 측정하는 'ESG 임팩트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삼일 PwC에 측정을 맡기고, 서울대 경영연구소 감수를 거쳐 최종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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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기자
dwkim@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