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경제=홍수인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플라스틱 없는 여행 인식 확산을 위해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로플라스틱 원정대'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투어',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하는 비치클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쓰레기 없애기)’ 투어는 쓰레기 없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숲 힐링 프로그램과 제로웨이스트 체험(밀랍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10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6회차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하는 비치클린’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변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경 교육, 비치클린,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는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오는 5일부터 매주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에 참여하려면 제주관광공사(관광산업혁신그룹, 064-740-692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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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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