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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기업브리핑] 현대건설, 의정부 현장서 폭염대책 실태 점검 외

  • 기자명 김대우 기자
  • 입력 2024.06.28 09:27
  • 수정 2024.06.2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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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하 현대건설 CSO가 경기도 의정부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황준하 현대건설 CSO가 경기도 의정부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ESG경제신문=김대우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 점검 및 온열질환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황준하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가 현장을 방문해 휴게 시설 등을 살펴보고, 자체 시행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9월 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마시고! 가리고! 식히고!'라는 슬로건 아래 온열질환 예방 핵심 관리 수칙이 적용된 '3GO!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여름철 폭염 단계별 작업관리기준을 관심·주의·경고·위험 4단계로 구분해 옥외 작업과 휴식시간을 관리하고 휴게시설에 물과 제빙기 등을 설치했다. 건강 상태에 이상을 느낀 근로자가 요청하면 바로 작업에서 제외하고 잔여 근무 시간에 대해 노임 손실을 보전해주는 '작업열외권' 등의 제도도 운영한다.

현대건설은 이날 현장 특별 점검과 함께 행사 부스를 열었으며 황 CSO가 부스를 찾은 현장 근로자 500여명에게 직접 음료를 건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에 이어 잦은 폭염 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현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해 체계적 현장 관리는 물론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임직원 헌혈 캠페인 19년째 진행

2024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 사진=대우건설
2024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4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을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서울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헌혈에 직접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28일까지 보유 중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의 헌혈 캠페인은 2006년부터 19년째 지속되고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국가서비스대상 2년 연속 수상

대한항공은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스카이패스가 제7회 국가서비스대상 항공멤버십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간 분야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서비스에 주어진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및 제휴사의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서비스다. 대한항공과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항공사의 다양한 혜택을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마일리지 몰에서는 호텔, 상품권 등 제휴사 제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과 집짓기 봉사활동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7일 해비타트 천안 건축 현장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40여 명과 함께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를 열고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2007년 최초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210여 명의 대학생들이 전 세계 50개국으로 해외교환 파견을 나가 학업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양그룹,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삼양그룹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은 지주회사 삼양홀딩스와 상장 계열사 삼양사, 삼양패키징, KCI의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실무 부서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까지 이어지는 ESG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성과와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고, ESG 경영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조직해 ESG 과제와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정교화했다.

또 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 케미컬 기업인 버든트 스페셜티 설루션즈를 인수했고 헝가리 괴될레에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을 준공했다.

삼양사는 지난 2021년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시 20%로 설정했던 2030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42%로 상향 조정했다. 또 국내 6개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올해 8월 안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양패키징은 리사이클링 페트(PET)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삼양에코테크의 외연을 확장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KCI는 친환경 원료 사용을 늘리고 생분해성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명예회장 고향 울산에 4억8천만원 기탁

인삿말하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사진=롯데재단
인삿말하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사진=롯데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울산교육청에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학금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과 예체능생 80명에게 주어진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래 40년간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장학금을 토대로 울산 인재의 성장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자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으로 울주군과 중구, 남구, 북구, 동구에 8000원씩 총 4억원을 지원한다. 북구와 동구는 이번에 지원 대상에 추가된 곳이다. 지원금은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가전제품이나 식품 등의 구매에 쓰인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재단 설립 이래 꾸준히 지속해온 사업으로, 누적 지원 인원만 1만5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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