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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업혁신대상 기업 선정에 ESG 평가 추가

  • 기자명 이진원 기자
  • 입력 2021.07.19 18:31
  • 수정 2021.07.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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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두 달 간 접수 후 12월에 수장자 선정키로
서류와 현장 심사 통해 ESG 경영 수행 능력과 이념 등 평가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든 기업은 응모 가능

사진=대한상의 제공
사진=대한상의 제공

[ESG경제=이진원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영혁신 우수기업을 찾아 시상하는 기업혁신대상에 올해부터 ESG 경영에 대한 평가를 추가해 선정하기로 했다. 

최근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ESG경영' 평가지표를 추가해 심사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기업 혁신을 위해서도 ESG경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있는 결정이다.

평가 절차는 우선 서류심사에서 ESG 경영 수행 능력, 실천사례, 경영혁신 성과와 세부내용, 자발적 참여 수준, 향후 추진계획 등 정량평가를 위주로 실시한다.

이어 심사위원이 기업 현장에 직접 나가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을 통해 경영이념, ESG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시행하는 심사를 실시한다. 이후 서류와 현장 심사에 참석한 전체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와 시상식 당일 현장 발표 심사점수 등을 합산해 수상기업의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응모대상은 업종에 관계없이 경영·기술혁신 우수사례를 보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모든 대·중견·중소기업이 해당된다.

1994년 첫 시상 이후 28회째를 맞은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공동으로 시상한다.

2021년도 기업혁신대상 올해 수상자는 20일부터 두 달간 접수를 받아 12월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그동안 대한항공, 미래에셋대우, LG전자, 현대모비스, 유한킴벌리, 코맥스, 삼육식품, 화승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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