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입수 유엔문서, 기업에 탄소 크레딧 사용한 상쇄 대신 탄소 감축 촉구
규제적 탄소시장에서 구매한 탄소 배출권만 사용한 탄소 상쇄만 인정
셰브론 엑손모빌 MS 애플 등 대형 석유기업이나 IT기업과 갈등 가능성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유엔이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구매한 탄소 크레딧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힘에 따라 대형 석유기업이나 IT 기업과의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2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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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기자
shlee@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