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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시간 전력 가격 한때 마이너스 기록...재생에너지 영향

  • 기자명 이신형 기자
  • 입력 2024.08.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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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프라이스 닷컴, 20일 6시간 동안 마이너스 기록

독일 화력발전소 앞의 풍력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사진= AP 연합뉴스
독일 화력발전소 앞의 풍력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사진= AP 연합뉴스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유럽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 용량이 급증하면서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실시간 전력 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에너지 전문지 오일프라이스 닷컴(Oilprice.com)이 20일 보도했다.

실시간 전력 가격을 제공하는 에펙스 스팟(Epex Spot)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풍력발전량이 급증하면서 20일 6시간 동안 전력 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오일 프라이스 닷컴은 유럽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고 있어 이런 현상이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이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에 따른 전력망 관리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려면 배터리를 사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보급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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