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달성 시 손실 규모 ’50년경 정점 후 감소세 전환
무대응 시 45.7조원... 무대응 시 시간 지날수록 '눈덩이'
무대응 시나리오하에서 7개 은행 최소자본규제비율 하회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면 국내 금융기관의 기후 리스크에 따른 손실 규모가 26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탄소중립 달성 시 손실규모는 2050년경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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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기자
shlee@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