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율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 등, 논문에서 녹색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ㆍ적격담보 확대 운용 등 정책 수단 타당성 검토
한은은 발권력 동원하는 정책에 부담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한국은행이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신용정책 수단으로 녹색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도입과 적격담보에 은행의 기후대응 대출채권 포함, 기후대응채권과 기후대응 대출채권의 담보인정가액 조정 등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권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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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기자
shlee@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