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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B 공시기준, 3월 초안 6월 최종안 나올 것”

  • 기자명 김현경 기자
  • 입력 2024.01.18 15:10
  • 수정 2024.01.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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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상 원장, 18일 대한상의 기후공시 세미나에서 밝혀

18일 대한상의 기후공시 세미나에서 축사하는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사진=ESG경제
18일 대한상의 기후공시 세미나에서 축사하는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사진=ESG경제

[ESG경제=김현경기자]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만들고 있는 ESG 공시 기준안의 초안이 3월에 공개되고 최종안은 6월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후 공시: 리스크 관리에서 기회 창출까지' 세미나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KSSB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난해 확정발표한 ESG공시기준을 바탕으로 한국형 ESG 공시기준안을 수립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1분기 중 KSSB 공시기준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원장이 세부적인 일정을 공개한 것이다.

그는 “현재 한국회계기준원에서는 한국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3월에 초안이 나오고 6월에 최종안이 나올 텐데 이를 위해 여러 기업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의견을 주시면 혜안을 가지고 (기후공시) 기준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 이니셔티브),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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