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설문, 내년 76.75유로, 2026년 93.46유로 예상
기후 재원 마련 위해 공급 늘리면 하방 위험 커질 수도
[ESG경제신문=이신형기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EU가 기후정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판매에 나설 경우 공급이 급증하면서 하방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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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기자
shlee@esg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