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기준 맞추려면 건물 개보수 필요...고금리와 겹쳐 막대한 자본 지출 압박
부동산 투자자들, 금리 인하로 규제 충격 완화되길 기다리는 중
부동산 시장 침체되도 친환경 건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높아져
[ESG경제신문=김연지 기자] 유럽연합(EU)의 건물 에너지 성능 지침(Energy Performance of Buildings Directive, EPBD) 입법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이 엄청난 손실에 직면해 있다. 금리 인상으로 금융 비용이 상승한 가운데 탄소 배출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건물의 개보수, 재개발에 돈을 투자해야 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24년 1분기 부동산 부문의 M&A 거래가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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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
kimyj@esg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