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 앞으로 사업보고서 재무제표와 동시에 ESG 공시해야
기후 관련 주요 손실과 비용 연례 사업보고서에 주석으로 공시
스코프 1, 2 온실가스 배출량은 SEC가 신설한 10-K 양식으로
[ESG경제=이신형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주 공개한 기후공시 기준이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를 면제하면서 초안보다 크게 후퇴했다는 비판의 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SEC 기준에 따라 기후공시가 의무화되면 미국 기업의 공시 부담은 만만치않게 커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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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기자
shlee@esgeconomy.com